나는 인센스 홀더를 만들어서 사용한다. 지점토로 만드는 과정이 재법 재미있고 사서 쓰는 것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법 쓸만하다. 그런데 이전에 쓰던 것이 구멍이 막혀 새롭게 만들어 보았다.
일단 지점토를 주무르며 모양을 만들었다. 재가 떨어지는 거리를 계산하려고 스틱을 꽂아보며 만들었다.
뭔가 멋을 부리려 했는데 잘 안되어 손으로 문양을 만들어 보았다.
천천히 말려도 좋지만 성격이 급하여 에어프라이어기에 넣고 말렸다. 60도로 10분씩 총 3번 돌리니 색칠할만큼 말랐다. 안타깝게도 한쪽이 금이 갔다. 물을 살살 바르니 대충 붙었다.
똥손이라 색이 이상하게 칠해졌지만 그래도 맘에 든다
완성품!
남은 지점토로 몇가지를 더 만들어 보았다.
1) 산
2) 사과(?)
3) 케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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